노벨상 수상자 16명을 포함해 200명 이상의 전문가들이 인류에 이바지하는 인공지능 개발을 촉구했다
블룸버그 보도에 따르면, 16명의 노벨상 수상자를 포함한 200명 이상의 학자와 AI 전문가들이 에릭 브린욜프손(Erik Brynjolfsson) 등 경제학자들이 주도한 성명서에 공동 서명하며, 사회가 AI가 미칠 잠재적 영향을 더 깊이 검토할 것을 촉구했다. 서명자들은 인공지능이 향후 10년 내에 “훨씬 더 강력해질” 수 있으며, 인류를 이롭게 하는 방향으로 이끌어야 한다고 경고했다.

변화의 규모는 산업혁명을 능가할 것
이 공동 성명은 AI가 산업혁명을 규모 면에서 능가하면서도 훨씬 더 빠른 속도로 전개되는 전례 없는 경제적 변혁을 주도할 수 있음을 강조한다. AI는 생활 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지만, 광범위한 일자리 대체와 같은 위험도 내포하고 있다. 따라서 AI가 근로자를 지원하고 사회 전체에 이익이 되도록 보장하기 위해서는 강력한 안전장치가 필수적이다.
에릭 브린욜프손(Erik Brynjolfsson), 아제이 아그라왈(Ajay Agrawal), 안톤 코리넥(Anton Korinek), 톰 커닝햄(Tom Cunningham)이 주도한 이 성명서에는 최근 연방준비제도(Fed)의 AI 영향 워킹그룹에 임명된 스탠퍼드 대학교 경제학자 찰스 I. 존스(Charles I. Jones)도 참여했다. 이처럼 인상적인 참여자 명단은 학계가 AI의 사회적 영향에 대해 그 어느 때보다 큰 관심을 기울이고 있음을 보여준다.
AI의 역량은 과학계의 이해 수준을 넘어 발전해 왔다
앞서 유엔의 독립적인 AI 과학 자문단은 첫 번째 보고서를 발표하며, AI 개발이 막대한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중대한 위험도 수반한다고 경고한 바 있다. 이 보고서는 AI의 급속한 발전이 과학계의 이해 수준과 정부의 정책 대응 능력을 모두 앞질렀다고 지적한다. 현재 고도로 자율적인 AI 시스템을 통제할 수 있는 메커니즘은 거의 존재하지 않는다.
이 두 보고서는 서로를 뒷받침하며 명확한 메시지를 전하고 있습니다. 즉, 정책 입안자들은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AI를 규제하고, 혁신과 위험 예방의 균형을 맞춰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조치가 없다면, 사회는 앞으로 닥칠 도전 과제에 대비하지 못한 채 위험에 처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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